네이버 클립이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피드형 보상 모델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네이버는 클립 서비스 내에서 소비되는 콘텐츠에 대해 조회수에 따라 광고 수익 중 일부를 분배해왔다.
이번 피드형 보상 모델에서는 홈피드에 노출되는 클립 숏폼 영상에 대해서도 수익화를 지원한다.
피드형 보상 모델은 이달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중 정식 도입 예정이다.
아울러 네이버 클립은 플레이스, 쇼핑, 블로그 등 다른 네이버 서비스와 쉽고 편리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정보 태그를 강화한다.
장소 방문 경험을 기록할 수 있는 장소 태그는 지난해 대비 약 2배 증가했고, 크리에이터가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쇼핑 태그는 지난해 대비 350% 늘었다.
이 밖에 네이버 클립은 정보 태그에 이용자가 직접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했다는 인증 마크를 추가하고, 팔로우한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구독판을 신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