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은 내년부터 농업용 드론과 150마력 이상의 고마력 트랙터를 국내에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대동은 최근 글로벌 드론 기업 DJI, 독일 농기계 기업 도이치파와 각각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대동에 따르면 국내 농업용 드론 시장은 약 1만대 규모로 연간 신규 구매 수요가 약 3천대에 달한다. DJI는 국내 농업용 드론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또 대동이 이번에 도입한 도이치파의 트랙터는 도이치 TCD 6.1 엔진을 탑재했고 높은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이광욱 대동 국내사업부문장은 "외부의 우수 제품을 적극 활용해 국내 매출 확대는 물론 미래농업 사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