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흥덕구 SK로 일원에 도시 숲을 조성하기로 하고 공사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SK로 3㎞ 구간의 기존 나무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느티나무 등 약 8만5천그루를 심는 것으로, 지난해 10월 체결한 질소산화물 상쇄 관련 협약에 따른 것이다.

도시 숲이 조성되면 연간 미세먼지 3.6t, 온실가스 800t을 줄이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준공은 2026년 1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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