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21일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의 글로벌 진출 모색을 위한 '인사이트 트립'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7월부터 진행 중인 '라운드업 리그' 참여사 코나포유, 페노비스 등 14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17일부터 이틀간 도쿄 시부야에서 '인사이트 트립'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사업자들은 도쿄 주요 상권을 돌아보고 큐텐, 아마존 재팬, 이온몰, 젝시믹스 재팬 등 일본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 및 유통 전문가들과 만나 일본 시장에 대한 컨설팅 기회도 가졌다.

시부야 라인웍스 사무실에서는 인플루언서와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쇼케이스도 진행했다.

네이버 이경률 리더는 "라운드업 리그는 사업 성장 단계를 넘어 글로벌 진출에 도전하는 사업자들을 위한 부스트업 단계"라며 "올해 '라운드업 리그' 사업자 중 13개 브랜드가 일본, 동남아, 미국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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