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외환 거래 플랫폼 ‘럭키앤트(Lucky Ant)’가 글로벌 총판을 맡고 있는 하이난 침향 브랜드 향출남해(香出南海)가 “주식의 10%를 럭키앤트 투자자들과 공유하고 나누겠다”고 공언하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향출남해를 창립한 CEO 한 빙(Han Bing)은 ‘침향’의 희소성과 발전 가능성을 언급하며 “새롭게 출시될 침향 RWA(Real World Asset·실물자산토큰)가 신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럭키앤트는 지난 17일 제주신화월드 랜딩관에서 ‘정상을 세우다: 글로벌 리더십 서밋(Empowering the world: Global Leadership Summit)’을 열었다. 한 빙 향출남해 CEO는 이날 수많은 투자자들 앞에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섰다. 그는 “중국의 모든 혁신은 하이난 자유무역항에서 시작되고 있다”며 “하이난의 침향 브랜드 향출남해는 이 불확실성의 시대에도 ‘확실한가요?’라는 질문에 대해 ‘그렇다’고 답할 수 있다”고 입을 열었다.
한 빙 CEO가 공개한 중국 내 침향 제품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침향의 가격은 2014년부터 계속 상승 중이며, 2025년 침향 시장 규모는 무려 750억 위안(약 15조원)에 달한다. 한 빙 CEO는 이에 대해 “이렇게 안정적인 상승 곡선은 침향이라는 원자재가 희귀성을 띠고 있으며, 수요 또한 매우 크다는 뜻”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한 빙 CEO는 “침향 재배 기술 개발에 더 이상 힘을 쏟지 않을 것”이라고 깜짝 선언해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이미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침향 관련 기술이 최고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이어졌다. 한 빙 CEO는 “우리는 독보적 기술력으로 침향 생장 사이클을 10년에서 4년이라는 시간으로 단축시켰다. 이뿐 아니라 모든 수단을 동원해 브랜드를 강화하고 판매 루트를 늘리는 데 집중해 최고의 글로벌 브랜드가 되겠다”고 앞으로의 전략을 밝혔다. “지난 13년간의 기술 연구 개발이 향출남해가 이러한 계획을 세우는 기반이 됐다”는 한 빙 CEO는 “이것이야말로 불확실성의 세계에서 확실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이었다”고 돌아봤다.
이날 참석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였던 ‘침향 RWA’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 빙 CEO는 “향출남해와 같은 전통 제조업 회사가 이러한 새로운 루트를 개척할 수 있는 것은 럭키앤트 덕분이다”라며 “럭키앤트에선 이미 디지털 자산과 전통 기업의 결합이라는 혁신적 생태계가 마련됐고, 다만 언제 출시되느냐가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침향이 RWA 토큰화된다면, 가격 상승률은 기존보다 더 높을 것이다. 원한다면, 세계 어디서든 우리 자산을 살 수 있도록 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자신 있게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한 빙 CEO는 “전통 산업과 RWA의 결합을 통해 또다른 발전을 가져올 향출남해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끊임없이 만들어나가고, 혜택 또한 투자자들께 나눠 드리겠다”며 ““향출남해 주식의 10%를 여러분들과 공유하겠다. 여러분의 노력이 우리 향출남해를 더 발전시킬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공언해 큰 박수를 받았다.
